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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2023-09-0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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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년째 진척이 없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주관 시공사와 주주 변경 등이 속도를 내면서 부족한 산업단지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는 느는데 기업이 들어올 땅이 부족한 원주.
기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7곳은 모두 분양돼 기업을 유치할 부지가 없습니다.
우수한 교통망과 최적의 산업 입지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등을 돌리는 이윱니다.
경제 도시를 선포한 민선 8기 원주시가 산단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브릿지▶
"최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물꼬가 트였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부론산단의 주관 시공사 변경 등 주주 협약 변경안을 협의했습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주주 간 내부 이견으로 주관 건설사가 자주 바뀌는 등 사업에 진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경안에는 특수목적법인 구성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굴지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원주시는 다음들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주주 협약 변경안이 통과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산은 1,600억 원 정도 산단 조성 비용이 들어갑니다. 9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고요 착공해서 내년 2024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론산단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부론IC 개설도 속도를 냅니다.
원주시는 접근성이 개선되면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 졸업한 후에 우리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러 서울로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양질의 일자리로 원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그러한 경제 지도를 10여 년 만에 다시 그리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부론 IC 개설을 위한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안에 20억 원을 반영한 원주시는,
강원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사업비 분담 비율을 조율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수년째 진척이 없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주관 시공사와 주주 변경 등이 속도를 내면서 부족한 산업단지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는 느는데 기업이 들어올 땅이 부족한 원주.
기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7곳은 모두 분양돼 기업을 유치할 부지가 없습니다.
우수한 교통망과 최적의 산업 입지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등을 돌리는 이윱니다.
경제 도시를 선포한 민선 8기 원주시가 산단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브릿지▶
"최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물꼬가 트였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부론산단의 주관 시공사 변경 등 주주 협약 변경안을 협의했습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주주 간 내부 이견으로 주관 건설사가 자주 바뀌는 등 사업에 진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경안에는 특수목적법인 구성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굴지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원주시는 다음들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주주 협약 변경안이 통과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산은 1,600억 원 정도 산단 조성 비용이 들어갑니다. 9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고요 착공해서 내년 2024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론산단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부론IC 개설도 속도를 냅니다.
원주시는 접근성이 개선되면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 졸업한 후에 우리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러 서울로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양질의 일자리로 원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그러한 경제 지도를 10여 년 만에 다시 그리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부론 IC 개설을 위한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안에 20억 원을 반영한 원주시는,
강원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사업비 분담 비율을 조율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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