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이 내일(11일)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역사기념물에는 국가 정체성이 담겨야, 무엇을 위한 독립운동인가'라는 주제로 강원포럼을 엽니다.

강원연구원은 이번 포럼이 "역사기념물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많은 가운데, 역사기념물 설치 기준을 강원특별자치도가 먼저 정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선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기조발표와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논평을 통해 "강원연구원이 극우보수 태극기 부대의 길을 가고 있다"며 "극우 강사로 포럼을 개최하는 건 강원연구원의 정치적 편향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