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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휴양.체험 관광 확대..설악동 재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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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속초시는 지역 문화사업, 이른바 로컬 콘텐츠 생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여) MZ세대부터 어린이 청소년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모객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침체된 속초시 설악동.

과거 수학여행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급격히 쇠퇴했습니다.

속초시는 설악동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가 된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설악산과 인접하고 바다와 온천도 근거리에 있어 설악동만큼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은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
"옛날처럼 관광버스나 단체가 오는 것보다 개인으로나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데."

기본 방향은 산림휴양형 공간 조성.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고 체험도 가능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S /U ▶
"MZ세대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밍과 스케이트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7월 개장이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하려는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속초시는 잠깐 다녀가서는 그 매력을 다 알수없습니다. 오래 머물러야 그 속초시 매력을 충분히 알수있는데요. 오래 머무를수있는 대한민국 시그니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전적인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워케이션과 체험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접목으로,

설악동의 재건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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