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1>"어촌마을에서 대표 관광도시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시가 시로 승격한지 60년이 됐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이 동해안의 대표적 관광지로 성장했는데요.

여) 오늘 G1 뉴스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속초에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속초시의 60년을 김도운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강원도 속초시는 이번에 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양양에 있던 경찰서가 속초시로 이전 되어.."

[리포터]
설악산 아래 어촌 마을.

실향민의 아픔을 간직한 채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던 작은 도시는 연간 2천만 명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가 됐습니다.

어선으로 가득했던 항구엔 크루즈선이 드나들고, 전통시장은 연일 인파로 발 디딜틈 없는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세계 각국의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하고 그에 맞는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속초시는 환갑을 맞은 올해를 원년으로 역세권 개발과 북방항로 개척 등 역점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로 새로 만든 시정 구홉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도 추진합니다.

토착민과 실향민의 공존하며 1980년대까지는 명태와 오징어 등 수산업으로,

1990년대부터는 관광 도시로 성장한 속초시.



"그간 이뤄온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을 위한 두 번째 도약을 꿈꾸고 있는 속초시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