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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평화 정신 계승' 올림픽 유산 활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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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내년이면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또 한 번의 세계인 축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립니다.

여) 평창군은 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는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5년 전 세계인이 평화와 화합을 노래한 평창에서,

앞으로 넉 달 뒤면 또 한 번의 평화가 시작됩니다.

70여 개국에서 1,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다섯 종목에서 열전을 치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림픽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유산 활용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림픽 가치에 대한 교육 사업과 2025년 완공 예정인 평화 테마파크를 활용한 마이스 사업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올림픽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최근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평창 평화테마파크는,

다음 달 착공해 내후년 완공 예정입니다.

주요 테마는 자연과 올림픽.

2018의 환희를 재현할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기념 공원 등이 어우러져,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으로 탄생합니다.

평창군은 평화테마파크를 랜드마크로,

동계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을 성공 유산을 더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선은 올림픽 관련된 유산, 그다음에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그다음에 평창의 미래가 주 내용일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게 조성됨으로 인해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유입될 거고.."

지난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평창돔도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아시아탁구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는 등,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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