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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일반산업단지 '첫삽'..반도체 '기대감'
2023-09-27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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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기간 방치됐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인데요.
원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황량한 대지 위에 잡풀만 무성합니다.
십수 년간 방치됐던 부론일반산업단지입니다.
지난 2008년 산업단지 지정 이후, 시공사 변경과 자금난 등으로 사업에 진척이 없었습니다.
원주지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7곳은 분양이 완료돼 기업을 유치하려 해도 땅이 없었고,
원주로 오려던 기업은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브릿지▶
"민선 8기 원주시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자금 확보가 가능한 굴지의 한 민간 기업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했고,
최근 착공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하나! 둘! 셋!"
민간 자본 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부론산단은 면적만 60만 9천㎡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부론산단 일대를 반도체 특화 지역으로 집중 육성합니다.
산단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4백억 원을 들여 부론IC도 개설합니다.
특히 부론산단 착공으로 인근에 추진중인 부론국가산업단지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일반산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아주 큽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게 잘되면 국가산단까지 우리가 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원주시는 부론산단을 시작으로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해,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 등 미래 첨단 산업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리 관계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뛰었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전 그래서 이게 반드시 된다고 생각을 했고 기업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저희가 앞으로 더 과열 차게 추진해 나갈 겁니다."
원주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걸림돌인 수질오염 총량제 등 환경 규제 문제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장기간 방치됐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인데요.
원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황량한 대지 위에 잡풀만 무성합니다.
십수 년간 방치됐던 부론일반산업단지입니다.
지난 2008년 산업단지 지정 이후, 시공사 변경과 자금난 등으로 사업에 진척이 없었습니다.
원주지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7곳은 분양이 완료돼 기업을 유치하려 해도 땅이 없었고,
원주로 오려던 기업은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브릿지▶
"민선 8기 원주시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자금 확보가 가능한 굴지의 한 민간 기업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했고,
최근 착공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하나! 둘! 셋!"
민간 자본 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부론산단은 면적만 60만 9천㎡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부론산단 일대를 반도체 특화 지역으로 집중 육성합니다.
산단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4백억 원을 들여 부론IC도 개설합니다.
특히 부론산단 착공으로 인근에 추진중인 부론국가산업단지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일반산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아주 큽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게 잘되면 국가산단까지 우리가 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원주시는 부론산단을 시작으로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해,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 등 미래 첨단 산업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리 관계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뛰었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전 그래서 이게 반드시 된다고 생각을 했고 기업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저희가 앞으로 더 과열 차게 추진해 나갈 겁니다."
원주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걸림돌인 수질오염 총량제 등 환경 규제 문제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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