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원주 만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원주 향토대표음식 심의위원회는 최근 향토대표음식 심의를 열고, '원주 만두'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 만두'는 한국 전쟁 이후 미군으로부터 원조 받은 밀가루를 이용해 피란민과 상인들이 만두를 빚어 판매한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원주시는 '원주 만두'는 표준 레시피가 없고, 종류가 다양한 만큼 별도의 육성계획을 수립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