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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 강원도 국감..레고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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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 현지 국정감사가 다음주 열립니다.

현지 국감은 5년 만인데요.

레고랜드와 알펜시아 등 현안에 대한 김진태 도지사의 정책은 물론 정치적인 부분까지 국감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국정감사.

도 현지에서 열리는 건 5년 만입니다.

지난해 금융위기 촉발 원인으로 논란이 컸던 '레고랜드 채권발 금융위기' 책임부터,

현재 검경의 수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등이 도마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전임 도정의 역점 사업이었다가 김진태 지사 취임후 애물단지가 된 플라이강원과 드론사업, 공공배달앱 서비스 등을 두고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브릿지▶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김진태 강원도정의 첫 국정감사로, 자료 제출 요구 건수 만 수백건에 달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가 예상됩니다."

최근 승진 인사와 포럼 운영 등을 두고 논란이 많은 강원연구원 자료도 요구된 상탭니다.

광범위한 자료가 요구된 만큼 강원자치도는 철저한 감사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하면서, 예상되는 의원들의 질의에 어떻게 대응할 지 모범 답안 연구에도 몰두하는 분위깁니다.

특히 김 지사의 스타일상 정치적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할 말은 하겠다"는 기조입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국회)자료 요구가 900건이 넘게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도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생각이고요. 이번 국정감사를 도정에 대한 국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가 김진태 도정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첫 평가인 만큼,

어떤 질의답변이 오갈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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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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