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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3> 천혜의 자연과 힐링..관광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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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고성군은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관광객 방문이 매년 늘면서, 숙박시설 등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에도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고성군을 찾은 관광객은 천 3백만 명.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도 관광객 천 백 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 연속 천만 명 이상이 매년 고성을 찾고 있습니다.

◀ S /U ▶
"고성 내에서는 특히, 숙박 등의 관광소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성면 일대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해안가 곳곳에도 중소형 숙박시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셉니다.

최근에는 다크초콜릿이나 라벤더 농원 등 MZ세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인할 새로운 관광 시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며 일하는 '워케이션'도 고성군이 새롭게 개척해 나갈 관광 분야입니다.

[인터뷰]
"90%이상이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 오시는 직장인 분들이세요. 여기 오셔서 도심에서 느꼈던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연에서 명상하고 요가하면서 휴식을 취하길 원하고 계시고요."

특히 사업비 4백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7백여 미터 해상길과 해상스카이워크, 해상전망대, 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MZ세대는 물론 전 국민이 찾아오는 새로운 해중관광의 랜드마크로 부각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 아직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북부권에 대한 친환경적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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