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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컨디션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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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익숙한 수능 풍경이 예상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좋겠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수능을 하루 앞두고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

수능 유의 사항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험표까지 전달 받고 나니 더욱 실감이 납니다.

선생님과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잠시나마 긴장감을 내려 놓습니다.

[인터뷰]
"고교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모의고사를 여러번 준비했기 때문에 그렇게 긴장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열심히 차분히 푼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장엔 8시 10분까지 입장해야 하고,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형만 허용됩니다.

도내 수능 응시생은 만 2,170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재학생은 430여 명 줄고, 졸업생과 검정 고시생은 280여 명 늘었습니다.

◀브릿지▶
"특히 정부가 예고한대로 킬러 문항 없이도 적정 난도를 갖춘 문항이 출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일찍 잠자리에 들 것과,

역대 수능 부정행위 1위인 '시험 종료 뒤 답안지 작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휴대전화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을 절대 (시험장 안에)가져오면 안 되고요. 4교시 탐구 영역 시험 볼 때는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순서에 맞게 시험을 치러야 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부터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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