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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교육발전특구 선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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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 도시'를 표방한 춘천시가 이번에는 교육발전특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인데,
벌써부터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한 교육부.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맞춤형 유아교육돌봄 모델을 도입시켜,

유아·돌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입니다.

다음달부터 시범 사업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 S/ U▶
"이런 가운데 춘천시는 지난 5월부터 시범사업 선정에 대비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춘천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 대비해왔습니다.

올해만 총 87개 교육사업에 63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인터뷰]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표방한 바 있으며 지난 1년여간 유아, 초중등, 대학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리라 확신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도시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지역 맞춤형 교육 특례를 받을 수 있고,

최대 100억 원에 달하는 국비 지원까지 예상됩니다.

때문에 춘천 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원주와 강릉, 삼척 등 지역별로 시범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르면 내년 4월 최종 공모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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