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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원창, 국가 생태탐방로 '탈바꿈'
2023-11-17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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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흥원창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원주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과거 지방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뱃길을 이용해 한양으로 운송하던 조창이 위치했던 곳입니다.
원주시가 이 일대를 국가 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한강과 섬강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머리인 원주 흥원창.
고려 성종 때 조운 제도를 정비하면서,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세곡 운반을 주관했고,
조선시대에는 쌀 2백 석을 실을 수 있는 배 21척이 운행되기도 했습니다.
물류와 사람이 오가다 보니 자연스레 마을이 형성됐고, 학교와 행정기관도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자연 경관이 뛰어나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브릿지▶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 경제와 문화를 꽃피웠던 흥원창, 이제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원주시는 국비 등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흥원창 일대를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합니다.
세곡 운반선인 조운선을 형상화 한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 법천 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탐방로를 추가로 설치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자연 자원인 우리 흥원창에 전망대를 한곳으로 묶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 명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면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등 옛 절터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로 지역 상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흥원창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원주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과거 지방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뱃길을 이용해 한양으로 운송하던 조창이 위치했던 곳입니다.
원주시가 이 일대를 국가 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한강과 섬강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머리인 원주 흥원창.
고려 성종 때 조운 제도를 정비하면서,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세곡 운반을 주관했고,
조선시대에는 쌀 2백 석을 실을 수 있는 배 21척이 운행되기도 했습니다.
물류와 사람이 오가다 보니 자연스레 마을이 형성됐고, 학교와 행정기관도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자연 경관이 뛰어나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브릿지▶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 경제와 문화를 꽃피웠던 흥원창, 이제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원주시는 국비 등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흥원창 일대를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합니다.
세곡 운반선인 조운선을 형상화 한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 법천 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탐방로를 추가로 설치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자연 자원인 우리 흥원창에 전망대를 한곳으로 묶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 명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면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등 옛 절터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로 지역 상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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