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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의혹' 김철수 전 속초시장 구속기로
2023-11-22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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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를 사실상 철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검찰이 대관람차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설치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위해 평가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방법 등으로 해당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서도 회삿돈을 유용한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4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사업이 적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감찰 결과에 따라 관련 허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를 철거하는 원상회복 처분을 내렸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설치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위해 평가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방법 등으로 해당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서도 회삿돈을 유용한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4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사업이 적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감찰 결과에 따라 관련 허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를 철거하는 원상회복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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