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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남북 9축 고속도로 가능성은?
2023-11-24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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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남부권의 숙원 사업인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양구와 정선 등을 거쳐 경북 영천에 이르는 노선인데,
정부의 3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역소멸이라는 생존권이 걸린 절실한 문제',
'바람 앞에 놓인 촛불'.
강원과 경북 10개 시·군이 최근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채택한 공동건의문 내용입니다./
/백두대간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309.5km 길이의 남북 9축 고속도로는,
양구와 인제, 홍천, 평창, 그리고 정선과 영월을 경유해 경북 영천을 잇는 노선입니다./
총 사업비는 14조 8천억 원으로,
1999년 국토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됐고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강원 정책과제에도 포함됐지만,
20년 넘게 이렇다 할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 7월 강원과 경북 10개 지자체는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꾸리고,
초대 회장에 정선군수를 추대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목표는 2026년부터 2030년에 해당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
열악한 교통망을 개선해 인구 소멸 위기를 타개하려는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정부에 집중 피력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사전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시작을 해도 준공되려면 2040년, 2050년이 돼야 하기 때문에 그때 돼서도 우리 후대가 지속가능한 지역에서 살 수 있게 하려면.."
추진협의회는 고속도로 경유 시·군을 비롯한 강원자치도와 경북도의 협력을 요청하고,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강원 남부권의 숙원 사업인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양구와 정선 등을 거쳐 경북 영천에 이르는 노선인데,
정부의 3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역소멸이라는 생존권이 걸린 절실한 문제',
'바람 앞에 놓인 촛불'.
강원과 경북 10개 시·군이 최근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채택한 공동건의문 내용입니다./
/백두대간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309.5km 길이의 남북 9축 고속도로는,
양구와 인제, 홍천, 평창, 그리고 정선과 영월을 경유해 경북 영천을 잇는 노선입니다./
총 사업비는 14조 8천억 원으로,
1999년 국토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됐고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강원 정책과제에도 포함됐지만,
20년 넘게 이렇다 할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 7월 강원과 경북 10개 지자체는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꾸리고,
초대 회장에 정선군수를 추대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목표는 2026년부터 2030년에 해당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
열악한 교통망을 개선해 인구 소멸 위기를 타개하려는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정부에 집중 피력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사전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시작을 해도 준공되려면 2040년, 2050년이 돼야 하기 때문에 그때 돼서도 우리 후대가 지속가능한 지역에서 살 수 있게 하려면.."
추진협의회는 고속도로 경유 시·군을 비롯한 강원자치도와 경북도의 협력을 요청하고,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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