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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빈대 발견..도내 첫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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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원주시보건소는 어제(24일) 신고를 받고 점검반이 현장을 살핀 결과 외국인 근로자 침대 매트리스에서 3마리의 빈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 빈대가 공식적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주시보건소는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마쳤습니다.

보건소는 현장점검반을 확대해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발생 취약시설 813곳에 대해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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