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사업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속초시 공무원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대관람차 담당 공무원이었던 A씨를 이같이 징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특별감찰을 통해 대관람차 사업허가 진행 과정에서 다수의 위법한 행정행위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현재 의회에 소속돼 있어 도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징계가 의결했으며, 나머지 관련 공무원 5명에 대한 징계는 다음 달 15일 도청 인사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