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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에 사람도 가축도 '꽁꽁'
2023-11-30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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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극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 추위가 몰아쳤습니다.
철원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갔는데요.
이번 추위는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 새벽시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상인들이 난로 옆을 떠나지 못합니다.
난로를 더 준비하고 불을 피워 추위를 피해 보지만, 손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상인도 절반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상인들이) 거의 안 나오신 거예요. 오늘 여기가 꽉 차야되는데 너무 추우니까 안 나오셨어요."
어제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는 방한복에 목도리까지 둘렀습니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가축들도 겨울 채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더 추워질 상황을 대비해서 방한복을 입히고 열광등도 틀어주며 바닥도 청결을 유지하는 등 저희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1.6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에 한탄강도 얼었습니다.
고성 향로봉은 영하 17.9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
대관령 영하 13.2도, 춘천 영하 9도 등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2일 아침까지 지속되겠으며,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주 주말까지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동파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극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 추위가 몰아쳤습니다.
철원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갔는데요.
이번 추위는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 새벽시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상인들이 난로 옆을 떠나지 못합니다.
난로를 더 준비하고 불을 피워 추위를 피해 보지만, 손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상인도 절반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상인들이) 거의 안 나오신 거예요. 오늘 여기가 꽉 차야되는데 너무 추우니까 안 나오셨어요."
어제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는 방한복에 목도리까지 둘렀습니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가축들도 겨울 채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더 추워질 상황을 대비해서 방한복을 입히고 열광등도 틀어주며 바닥도 청결을 유지하는 등 저희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1.6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에 한탄강도 얼었습니다.
고성 향로봉은 영하 17.9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
대관령 영하 13.2도, 춘천 영하 9도 등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2일 아침까지 지속되겠으며,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주 주말까지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동파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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