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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탄력'
2023-12-08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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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십년 넘게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지난 9월 착공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최근 프로젝트 금융 대출이 성사됐는데요.
산단과 연결되는 부론나들목 개설도 확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숙원이었던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건설 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면서 사업 추진은 동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도시를 선포한 원주시가 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에 사업에 참여했던 특수목적법인(SPC) 관련된 건설사들이 중간에 포기하고 나가고 이런 과정이 반복됐었거든요."
굴지의 한 민간 기업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청신호가 켜졌고,
지난 9월 착공식을 연데 이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금융 대출까지 성사됐습니다.
IBK 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해 8백억 원 규모의 약정이 체결된 겁니다.
◀브릿지▶
"이 사업에는 주관 시공사인 주식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역 건설사 3곳 등이 참여합니다."
기업 유치에 필요한 접근 도로망도 개설됩니다.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부론 나들목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실무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총 사업비는 4백40억 원 규모.
원주시는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론 나들목 개설을 계기로 원주 서부권에 여러 산업단지 조성에 저희 원주시도 아주 더 큰 힘을 받아서 더 적극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민간 자본 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부론산단은 면적만 60만 9천㎡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십년 넘게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지난 9월 착공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최근 프로젝트 금융 대출이 성사됐는데요.
산단과 연결되는 부론나들목 개설도 확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숙원이었던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건설 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면서 사업 추진은 동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도시를 선포한 원주시가 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에 사업에 참여했던 특수목적법인(SPC) 관련된 건설사들이 중간에 포기하고 나가고 이런 과정이 반복됐었거든요."
굴지의 한 민간 기업이 건설 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청신호가 켜졌고,
지난 9월 착공식을 연데 이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금융 대출까지 성사됐습니다.
IBK 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해 8백억 원 규모의 약정이 체결된 겁니다.
◀브릿지▶
"이 사업에는 주관 시공사인 주식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역 건설사 3곳 등이 참여합니다."
기업 유치에 필요한 접근 도로망도 개설됩니다.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부론 나들목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실무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총 사업비는 4백40억 원 규모.
원주시는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론 나들목 개설을 계기로 원주 서부권에 여러 산업단지 조성에 저희 원주시도 아주 더 큰 힘을 받아서 더 적극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민간 자본 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부론산단은 면적만 60만 9천㎡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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