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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시작..'불붙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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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도내 정가도 선거 체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표심 잡기에 나섰고 여야도 선거 전략을 세우는 등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일이 120일 안으로 들어서면서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제한적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전화와 문자 메시지 발송이 가능합니다.

◀브릿지▶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후보들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원주시 을은 가장 많은 10명이, 갑은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은 5명,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6명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강릉은 5명, 속초인제고성양양은 3명, 홍천횡성영월평창과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각 2명이 준비 중입니다./

여기에 잠재적 후보군까지 더하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각자 선거 전략을 점검하고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도당은 17개 시·도 최초로 일편도심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공약개발단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정책과 공약 발굴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총선기획단을 짰습니다.

선관위도 본격적인 선거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만큼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엄정 중립의 자세로 선거 관리 및 단속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한편 오는 총선은 선거구 획정 여부에 따라 다시 한 번 후보들간 이합집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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