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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찾아가는 음악회..삼척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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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과 G1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제 삼척에서 열렸습니다.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번 음악회에는 90년대 유명 발라드 가수들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티켓 발행 몇 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끈 '찾아가는 음악회' 삼척시편이 호평 속에 공연됐습니다.

G1방송과 G1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올해 네번째로, 지난 8월부터 정선과 양구, 원주를 거쳐 마지막 삼척에서 장식했습니다.

'90년대 발라드 음악의 낭만'을 주제로 열린 삼척 공연에는 가수 조정현과 이상우, 원미연, 전유나 등 1990년대를 풍미한 인기 발라드 가수가 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오신 분들은 아마 저희를 다 알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함께 즐기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공연에 소외된 폐광지역이나 접경지역 등을 찾아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 분야도 교향악과 합창, 국악 등 전문 예술부터 성악, 대중가요 등으로 다양해 관객들의 평이 좋습니다.

[인터뷰]
"저희 세대는 트로트 세대라 (오늘 출연가수들의 공연도)쉽게 귀에 음악이 익숙하고 그러니까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도 음악회를 함께해 기업의 사회환원이라는 의미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40차례의 공연으로 2만 4천여 명과 문화예술을 공유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도민을 찾아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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