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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12> 김진태·신경호 긍정 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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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직무 수행 평가도 포함됐는데요.

지사와 교육감 모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조금 더 많았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지사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6%로,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41% 보다 약간 더 많았습니다.

모르겠다거나, 응답을 거부한 비율은 13%였습니다./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선거구는 53%를 기록한 홍천·횡성·영월·평창이었으며,

부정 평가가 유독 많았던 선거구는 원주시갑 이었습니다./



/연령대별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보수층이 두터운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18세 이상 50대 이하에선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와 함께 신경호 도교육감이 교육감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가 35%로, 부정 평가 보다 3%P 많았습니다./

다만, 모르겠다거나 아예 응답하지 않은 비율도 3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40%를 기록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이었으며,

최다 부정 평가 비율을 기록한 선거구는 도지사와 마찬가지로 원주시갑 이었습니다./

/연령대별 평가에선 청년층은 긍정적, 장년층은 부정적 견해가 많았습니다.

18세 이상 20대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30대와 40대에선 주로 부정 평가를 택했습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 평가에 대해 '모른다거나 무응답' 비율이,

도지사는 13%였던 반면 교육감은 33%로,/





도민들이 교육행정 보다는 일반행정에 더 관심이 많은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강원도 전체 분석 개요]
분석의뢰자: G1방송, KBS, MBC
분석기관:입소스 주식회사
분석대상:입소스가 2023년 12월 13일 ~ 18일에 실시한 강원도 8개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총 8건)
분석방법 : 선거구별 결과 합산 시 강원도 내 각 선거구의 주민등록통계(2023년 11월말) 만18세 이상 인구 구성비를 기준으로 한 가중치 적용
표본크기 : 총 표본수 4,000명 (각 선거구 당 500명)
표본오차 : 강원도 전체 분석 시 95% 신뢰수준에서 ±1.5%p
응답률 : 선거구별 14.3% ~ 21.6% (강원도 전체 16.8%)
*각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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