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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즐거운 성탄 곳곳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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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탄절을 맞아 도내 관광지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부모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함박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이들의 함박웃음으로 아이스링크장이 훈훈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스케이팅이라 즐거움에 편안함까지 더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마스에 눈 와서 너무 좋아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너무 좋아요"

댄싱카니발 주 무대를 얼려 만든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은 성탄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농구 경기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원주 DB 홈경기는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이기면 좋겠고 저번 (고양) 소노 경기도 화끈하게 이겨줘서 기대 많이 하고 있거든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여서 선수들 다치는 거 없이 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원주 DB는 크리스마스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응원단장의 타로점 이벤트와 치어리더의 캐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눈이 내렸던 영서지역과는 달리 동해안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은 연휴 마지막 날 바다를 찾아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너무 좋아가지고 강릉에 왔는데 바다도 너무 예쁘고 해서 힐링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이번 성탄절 연휴 동안 도내 호텔과 리조트는 대부분 만실을 기록해 침체됐던 관광 경기도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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