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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문화·스포츠 저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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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삼척시는 이번 죽서루 국보승격을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인데요,

여)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삼척시는 강원 남부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우선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최근 강원도의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에서도 설립계획안이 통과됐습니다.

재단이 설립되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등 관광문화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존의 관광 정책과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관내 국가지정 문화재 등 문화자산을 관광아이템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문화와 관광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스포츠분야 관광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각 시군이 경쟁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 흐름 속에,

삼척시도 관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 참여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시의회와도 공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집행부)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 의회에서도 이를 뒷받침해서 예산을 지원해주고 여기에 맞춰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니 공감하고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나 이런것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도모하는 이른바 '스포츠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볼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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