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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로 승부" 지역 상품 글로벌 '날개'
2023-12-31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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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이 요즘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색다른 가공까지 더해져 현지인들도 줄을 서 사먹는다고 하는데,
지자체도 해외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김마다 부슬부슬 뿌려진 녹빛 가루.
몇 해 전 온 가족이 귀농해 키운 명이로 직접 개발한 김인데,
이미 정선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바다 건너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미국과 호주에서 특히 인기라 공장도 새로 지었습니다.
[인터뷰]
"해외에서도 인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동결 건조시킨 명이 분말을 뿌리다 보니까 명이의 그 알싸하면서도 풍미가 있잖아요."
1년 반 전에 정선 곤드레와 시래기로 만들어 낸 청국장 밀키트도,
외국에서 반응이 더 뜨겁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전부 지역에서 키우고 거둔 것들인데,
새해엔 종류를 더 늘려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 뉴욕이라든지 뉴저지라든지 수출을 좀 했어요. 정선군 도움으로 했는데 거기서도 인기가 좀 많았기 때문에 꾸준하게.."
그간 정선 지역 수출 품목은 철광 등 금속이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올해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상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유독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정선에선 올해 12개 지역 업체가 생산한 농가공품 2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는데,
내년 목표는 그 2배입니다.
[인터뷰]
"저희들 제품을 사는 줄이 웨이팅을 한다고 하죠. 웨이팅을 할 정도로 상당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내년도에는 한 4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내년엔 태국과 중국 등에도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고 중소기업에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 진출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이 요즘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색다른 가공까지 더해져 현지인들도 줄을 서 사먹는다고 하는데,
지자체도 해외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김마다 부슬부슬 뿌려진 녹빛 가루.
몇 해 전 온 가족이 귀농해 키운 명이로 직접 개발한 김인데,
이미 정선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바다 건너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미국과 호주에서 특히 인기라 공장도 새로 지었습니다.
[인터뷰]
"해외에서도 인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동결 건조시킨 명이 분말을 뿌리다 보니까 명이의 그 알싸하면서도 풍미가 있잖아요."
1년 반 전에 정선 곤드레와 시래기로 만들어 낸 청국장 밀키트도,
외국에서 반응이 더 뜨겁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전부 지역에서 키우고 거둔 것들인데,
새해엔 종류를 더 늘려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 뉴욕이라든지 뉴저지라든지 수출을 좀 했어요. 정선군 도움으로 했는데 거기서도 인기가 좀 많았기 때문에 꾸준하게.."
그간 정선 지역 수출 품목은 철광 등 금속이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올해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상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유독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정선에선 올해 12개 지역 업체가 생산한 농가공품 2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는데,
내년 목표는 그 2배입니다.
[인터뷰]
"저희들 제품을 사는 줄이 웨이팅을 한다고 하죠. 웨이팅을 할 정도로 상당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내년도에는 한 4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내년엔 태국과 중국 등에도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고 중소기업에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 진출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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