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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강원도의 힘"..압승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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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선이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원주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는데요.

지역 순회에 나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힘있는 여당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새해를 맞아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를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될 때 강원도의 힘이 컸다는 점을 들어,

"국민의힘이 곧 강원도의 힘이고, 강원도의 힘이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영월~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 더욱 속도내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또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당은 "힘있는 여당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강원도에 드리는 약속은 곧 실천입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다수당이지만 약속은 약속일 뿐 입니다."

한 위원장은 부모 모두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도 강릉에서 3년간 군생활을 했다며, 강원도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습니다.

현재 도내 국회의원 8석 가운데 6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의 총선 목표는 8석 모두 석권입니다.



"강원도 8석 모두 우리 국민의힘이 싹쓸이해서 대한민국의 앞길을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에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 돼 삼엄한 경비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민심 공략에 나선 국민의 힘이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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