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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 올림픽 코앞..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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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엿새 앞두고 정부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찾아 안전한 대회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벌였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이 열리게 될 정선의 한 스키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눈밭을 누비며 주요 시설을 둘러봅니다.

참가 선수단 19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조직위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분야가 바로 안전입니다.

[인터뷰]
"전문가들이 슬로프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시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니까 이제 며칠 안에 모든 건 다 완벽하게 잘 될것 같고요."

유 장관은 이어 선수 500여 명이 묵을 선수촌을 찾아 숙박과 편의 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선수촌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지는 곳인 터라 청결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핍니다.

◀브릿지▶
"유 장관은 어제 횡성과 평창 지역 경기장을 둘러보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한파에 대비해 관중들을 위한 난방 쉼터는 물론 야외 화장실까지 두루 갖췄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 유망주들이 집결하는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문화 올림픽으로도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K컬처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마음 속에 잘 담아가서 한국의 이미지가 그들에게 오랫동안 잘 남아있을 수 있는 그런 올림픽 축제로 좀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 강릉과 평창, 정선과 횡성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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