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강릉에서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운영됩니다.

동계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벌써 인기가 뜨겁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상세계의 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된 세계를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처음으로 이 체험관에 들어오게 됐는데 신기한것들이 정말 많았고, 아이들한테도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강원메타버스 체험관입니다.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의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체험관은 개관 10여일 만에 90%이상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림픽을 찾은 관람객들, 외국인분들을 비롯한 관람객분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최첨단 ICT기술을 선보이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체험관에 마련된 '스포츠관'에서는,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스노우보드 등 동계올림픽 6개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체험관에 대한 호응이 잇따르면서 강원자치도와 강릉시는,

◀ S /U ▶
"올림픽 이후에는 미디어아트 상영공간과 교육시설을 구축해 오는 9월 전체 개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