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속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된 선박의 승선원 11명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24일) 오전 독도 북동방 303km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조난된 54톤급 선박 A호의 승선원 11명을 구조하고, 선박을 예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초속 20m의 강한 바람과 최대 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