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1> 설경 품은 태백산 눈축제 내일 개막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황지연못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올해 더욱 알차게 돌아온 태백산 눈축제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태백산 국립공원이 온통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각국 전문가들이 빚어낸 20여 점의 대형 눈조각이 겨울 왕국에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작년보다도 훨씬 활성화 돼 있고요. 조각 작품도 여러가지 있는 것 같고. 청룡의 해를 맞이해서 용 조각이 특히 활기차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내일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립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지난해에는 3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겨울 축제의 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

◀브릿지▶
"올해는 서른 한살을 맞은 축제 명성에 걸맞게 31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대형 눈 미끄럼틀을 비롯해 얼음썰매와 연날리기는 물론 실내 키즈파크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고, 오는 28일에는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도 열립니다.

태백시는 석탄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등 지역내 4개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태백산 눈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태백시 곳곳에 관광 명소를 방문하시면 스탬프 투어도 같이 해서 푸짐한 경품도 마련 돼 있고요."

최근 강원자치도로부터 도내 우수 축제 9개 중 1위에 선정된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