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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혁신파크 발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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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업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시가 바이오, ICT 등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남산면 광판초등학교 일원.

춘천시가 이곳 약 360만 제곱미터 부지에 민간 주도 복합개발 방식의 기업혁신파크를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 이를 위한 정부 규제 완화가 핵심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춘천시가 유일하게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브릿지▶
"춘천시는 광판리 일원에 9천300억 원을 투입해 지식첨단산업시설과 연구, 교육, 주거 시설 등을 건설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국내 ICT산업분야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이 기업혁신파크 동참을 확정했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와 함께 예방의학, 신약 개발과 희귀질병 치료 등 획기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더존비즈온 외에도 기업혁신파크에 참여 의향을 밝힌 기업이 350여 개에 달하는 만큼,

향후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구 유입과 ICT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성장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최첨단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약 350개 이상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인구도 2만에서 3만 명 이상 더 유입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은 건 공모 결과 발표.

최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지원 할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모 결과 발표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해 바이오와 ICT 등 첨단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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