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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최선 다할 뿐"..성공 올림픽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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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에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 준 개최 지역 시민의 역할도 컸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경기장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취재진이 몰리는 동계청소년 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와 경기장.

경기장과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각 경기장마다 셔틀버스가 돌아다니면서 관람객들의 발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에 따라 새벽 5시부터 준비를 시작해 경기가 끝나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장시간 근무지만 미소는 기본입니다.

[인터뷰]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고, 세계 각지에서 왔으니깐 친절하게 하루하루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만큼 언어 장벽이 두렵기도 하지만 번역 앱을 통해 관광객의 발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위치 자체가 택시들이 원활하게 많이 안 다니잖아요. 그래서 수송하기 위해서 온 거예요. 말이 안 통할 때는 휴대폰에 회화하는 앱이 있어요 그걸로 하고 있어요."

올림픽 파크 앞은 많은 관중으로 항상 인산인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건 교통 통제 요원 덕입니다.

[인터뷰]
"(추위도) 견뎌야죠. 추울 때가 많아요. 하지만 봉사활동이니깐 열심히 하고 있는 겁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응원단 9백여 명과 가족응원단 7백여 명을 모집해 대회 기간 내내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처럼 저희도 현장에서 보고 그 희열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셔틀버스와 택시 기사, 교통통제 자원봉사자 등 개최지역 전체가 성공 올림픽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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