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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13개 시·군 출생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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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단 3곳만 출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늘어난 곳은 단 3개 군으로, 영월이 8명, 홍천이 6명, 인제가 4명 등이었습니다.

출생자 감소가 가장 많은 곳은 태백시로 전년도 126명에 비해 33명이 줄어든 93명으로 집계됐고, 횡성과 정선은 2년 연속 출생자 수가 같았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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