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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주4일제, 인구 소멸 해법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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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오늘(14일) 강원자치도의회 임시회 신년 연설을 통해 '주 4일제 근무'를 면밀히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유수의 대기업 등이 이미 주 4일제를 시범적으로 실시중이고, 세계적으로도 주4일제를 공식화하는 국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언젠가는 주4일제도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4일제 근무는 여가 시간의 확대와 생활인구 유입, 세컨 하우스 붐 등으로 이어지기때문에, 인구 소멸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 마련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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