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전 영월의 시멘트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하청 노동자가 치료 도중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전 9시 30분쯤 영월군 한반도면 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50대 하청업체 직원 A 씨가 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시멘트 업체와 하청 업체 모두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만큼,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