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 후보군을 알아보는 기획보도 순서.

현역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 4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입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안과 폐광지역이 통합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국민의힘에선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이철규 의원과 장승호 전 대통령후보 유세본부 유세지원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릅니다.

당초 지역에서는 윤핵관의 핵심으로 용산과도 교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철규 의원의 단독 공천도 점쳐졌지만,

이 의원 스스로가 공정한 경선을 당에 요청했습니다.

장승호 예비후보는 새로운 남부시대를 건설하겠다며 경선에 집중한다는 각옵니다.

◀ S /U ▶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등의 후보가 도전하는 양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한호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단수공천을 확정했습니다.

한 부의장은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체류형 관광지 개발 등을 내걸고 나섰고,

자유통일당에서는 한전 출신의 홍순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폐광지역으로 대체산업 발굴이 더딘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진표도 확정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