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불길 속 뛰어들어 집주인 구한 이웃들"
2024-02-26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어젯밤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70대 어르신이 집 안에 있었지만, 이웃들의 도움으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주택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잠시 후 번쩍이는 불빛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70대 집주인은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이 담을 넘어 불길 속으로 뛰어 듭니다.
잠시뒤 테라스 의자에 앉아 있던 집주인을 구조합니다.
[인터뷰]
"전체로 번지는 상황이었어요. 할아버지 있는 쪽으로 연기도 이렇게 막 번져오고 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르신 안고 이렇게 위로 올렸죠."
이웃들이 힘을 합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집주인 70대 A씨를 무사히 밖으로 대피시키고,
다른 주민은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에도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제가 소화기 들고 가서 초기 진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고.."
10여 분 만에 꺼진 불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웃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주민분들도 저기 안에 사람이 있다고 그러면서 어떻게 어떻게 하고 막 그러시는 와중에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집주인 A씨.
목숨을 살려준 이웃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물건 사다 놓고 들어가 있었는데 그리고는 어떻게 됐는지..고맙습니다."
춘천소방서는 담을 넘어 집주인을 구한 주민들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어젯밤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70대 어르신이 집 안에 있었지만, 이웃들의 도움으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주택에서 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잠시 후 번쩍이는 불빛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70대 집주인은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이 담을 넘어 불길 속으로 뛰어 듭니다.
잠시뒤 테라스 의자에 앉아 있던 집주인을 구조합니다.
[인터뷰]
"전체로 번지는 상황이었어요. 할아버지 있는 쪽으로 연기도 이렇게 막 번져오고 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르신 안고 이렇게 위로 올렸죠."
이웃들이 힘을 합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집주인 70대 A씨를 무사히 밖으로 대피시키고,
다른 주민은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에도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제가 소화기 들고 가서 초기 진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고.."
10여 분 만에 꺼진 불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웃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주민분들도 저기 안에 사람이 있다고 그러면서 어떻게 어떻게 하고 막 그러시는 와중에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집주인 A씨.
목숨을 살려준 이웃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물건 사다 놓고 들어가 있었는데 그리고는 어떻게 됐는지..고맙습니다."
춘천소방서는 담을 넘어 집주인을 구한 주민들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