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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홈개막전, 아쉬운 무승부
2024-03-02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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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 FC가 오늘 춘천 홈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추운 날씨에도 6천 명 넘는 관중이 모여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출발은 강원 FC가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제주 골문 앞까지 돌진한 강원은 32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2부 리그에서 활약하다 올해초 새로 영입한 공격수 이상헌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세를 몰아 앞서가던 강원은 전반 43분 제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7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이상헌의 슈팅이 다시 한 번 제주 골망을 갈랐지만,
골키퍼 차징 파울이 선언돼,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나며, 강원은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되게 추운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너무 좋고 또 여자친구랑 같이 와서 재밌게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리그 하위권을 맴돌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까스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
FC.
◀브릿지▶
"올해는 상위 6위 안에 해당하는 파이널 A 진출이 목표입니다."
올시즌 홈경기는 6월 15일까지 춘천에서, 이후 경기는 강릉에서 열립니다.
서포터즈 나르샤도 올 시즌 강원의 부활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윤 감독님이 처음으로 풀시즌을 시작하기 때문에 동계훈련도 갔다 오셔서, 조직력을 맞춰서 좀 더 작년보단 풀어가는 경기가 잘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원 FC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광주전용경기장에서 광주 FC와 원정 2라운드를 치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 FC가 오늘 춘천 홈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추운 날씨에도 6천 명 넘는 관중이 모여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출발은 강원 FC가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제주 골문 앞까지 돌진한 강원은 32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2부 리그에서 활약하다 올해초 새로 영입한 공격수 이상헌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세를 몰아 앞서가던 강원은 전반 43분 제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7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이상헌의 슈팅이 다시 한 번 제주 골망을 갈랐지만,
골키퍼 차징 파울이 선언돼,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나며, 강원은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되게 추운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너무 좋고 또 여자친구랑 같이 와서 재밌게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리그 하위권을 맴돌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까스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
FC.
◀브릿지▶
"올해는 상위 6위 안에 해당하는 파이널 A 진출이 목표입니다."
올시즌 홈경기는 6월 15일까지 춘천에서, 이후 경기는 강릉에서 열립니다.
서포터즈 나르샤도 올 시즌 강원의 부활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윤 감독님이 처음으로 풀시즌을 시작하기 때문에 동계훈련도 갔다 오셔서, 조직력을 맞춰서 좀 더 작년보단 풀어가는 경기가 잘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원 FC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광주전용경기장에서 광주 FC와 원정 2라운드를 치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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