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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국내 최대 봄꽃축제 '군항제'..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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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다음 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군항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상춘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군항제를 앞둔 진해 여좌천에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벚나무 가지마다 개화 시기를 맞아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군항제 기간에 맞춰 개화를 시작해 분홍빛 자태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브릿지▶
"벚꽃 명소인 이곳에 군항제 기간동안 벚꽃길 패션쇼가 열리고 테마별 경관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벚꽃길을 따라 행사 부스도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군항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군악의장페스티벌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행사 뿐만 아니라 해군함정 견학, 제18회 진해군항가요대전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군항가요제 개최, 벚꽃EDM페스티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바가지 요금을 잡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영업부스 실명제를 도입하고 바가지영업 원천차단을 위해 전매 신고포상금제도를 실시합니다.

[인터뷰]
"전매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바로 퇴출이 되며 지역민이나 관광객분 오시는 분들이 전매행위가 의심이 되어 신고되어 적발시에는 포상금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62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됩니다.
KNN김동환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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