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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한 어르신 모시는 게 정부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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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에서 개최된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 주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거와 식사, 의료와 돌봄 등 노년층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일생을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란을 겪고 최빈국으로 전락했던 대한민국이 세계 13위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까닭.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 공을 돌리며,

전방위적 노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강조한 건 먹고 사는 문제.

윤 대통령은 식사와 돌봄, 요양 등 생활 서비스를 포함한 주택 보급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2015년에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매년 1,000호씩 짓고 있습니다마는 매년 3,000호씩 건축하는 것으로.."

또, 몸 아플 때 마음 불편한 병원 대신 집에서 편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시스템도 더욱 견고해집니다.



"재택 의료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재택 간호 통합센터를 새로이 도입하겠습니다. 사시는 곳에서 충분한 요양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따라잡기 버거운 디지털 문화의 격차도 최소화합니다.

혼자서 키오스크로 주문 한번 하기도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경로당이 학교가 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스포츠 활동 정책을 비롯해,

65세 이상 인구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의 간병비 지원 정책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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