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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전략에 숏폼 선거운동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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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합동 공약을 발표하는 원팀 전략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선거 운동이 활발합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4년전 총선과 달리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독 원팀을 호소하는 후보들이 많습니다.

특히 춘천과 원주처럼 같은 지역이면서 갑,을로 분구된 경우가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허영 후보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후보는,

팀을 꾸려 지난 18일 춘천 7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가와 나가 분리되어 있는 것보다는 긴밀하게 협력을 해서, 협조해서 일을 해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꼭 필요한 측면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원주 갑 박정하 후보와 원주 을 김완섭 후보가 원팀 전략을 구사합니다.

두 후보는 공동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단력 그리고 집권 여당이 가지고 계시는 네트워크, 그런 것을 제가 가지고 있는 30년 경제 전문성 또 행정 분야의 여러 가지 네트워크, 이것들이 결합이 되면.."

서로의 강점은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인지도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 마케팅'을 펼치는 겁니다.

'숏폼'이라 불리는 짧은 온라인 영상 제작도 활발합니다.

거리 인사부터, 시장 방문, 각종 패러디까지 형태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짧은 시간 안에 뭔가 임팩트 있게 본인을 나타내는 모습들이 조금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 긴 소개 영상보다는 짧은 쇼츠를 보여주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1분 미만의 짧은 숏폼은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에 제격입니다.

◀클로징▶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한 오는 28일부터, 후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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