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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덮친 황사..주말까지 영향
2024-03-29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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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강원자치도에는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덮쳤습니다.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황사 먼지가 섞인 '황사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창했던 하늘이 뿌옇게 변했습니다.
흙먼지로 건물과 다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인데,
시민 대다수는 마스크를 쓰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황사가 너무 심해서. 나이가 많아서. 그래서 마스크 썼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도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전엔 '매우 나쁨' 기준치인 151 마이크로그램을 가뿐히 넘었는데,
북춘천 517, 대관령 473, 속초 410, 영월은 375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평소와 비교하면 최고 10배 가량 높은 수칩니다.
동해안은 황사를 동반한 매우 거센 강풍이 불었고,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황사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처럼 황사가 심할 땐 물을 자주 마셔 체내 불순물을 씻어 내줘야 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전화INT▶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귀가 후 손발과 머리를 신속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황사는 점차 약화하겠지만, 주말에도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오늘 강원자치도에는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덮쳤습니다.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황사 먼지가 섞인 '황사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창했던 하늘이 뿌옇게 변했습니다.
흙먼지로 건물과 다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인데,
시민 대다수는 마스크를 쓰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황사가 너무 심해서. 나이가 많아서. 그래서 마스크 썼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도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전엔 '매우 나쁨' 기준치인 151 마이크로그램을 가뿐히 넘었는데,
북춘천 517, 대관령 473, 속초 410, 영월은 375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평소와 비교하면 최고 10배 가량 높은 수칩니다.
동해안은 황사를 동반한 매우 거센 강풍이 불었고,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황사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처럼 황사가 심할 땐 물을 자주 마셔 체내 불순물을 씻어 내줘야 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전화INT▶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귀가 후 손발과 머리를 신속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황사는 점차 약화하겠지만, 주말에도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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