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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3> 원주을, 오차범위 '접전'
2024-03-3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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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총선 격전지 판세와 쟁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야당 재선 의원에 여당 정치 신인이 도전하는 원주을입니다.
민주당은 반드시 수성해야하고, 국민의힘은 꼭 탈환해야하는 곳이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정치 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맞붙은 원주 을 선거구.
/지난주 여론조사에선 송기헌 후보 47%, 김완섭 후보 40%로,
두 후보간 격차는 7%p,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브릿지▶
"젊은층에서는 송기헌 후보가, 고령층에서는 김완섭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두 후보 모두 지지가 취약한 연령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송기헌 후보는 원주에 힘있는 3선 중진 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간사 등 중앙 무대 핵심에서 정치력을 키워왔다면서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야단을 쳐야되겠다는 시민들의 여러가지 질책 같은 정권 심판의 분위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판세가 꾸준히 유지돼서 이번 선거에는 저희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국민의힘이 영입해 단수 공천한 김완섭 후보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예산통'입니다.
김 후보는 기재부에서 30년 간 일하며 6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다뤄왔다면서, 원주 경제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치 신인으로서 정치꾼, 싸움꾼, 말꾼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정치 환경을 보면서 많이 느낀게 있습니다. 저는 깨끗하고 당당하고 정책으로 승부하는 그런 후보가 돼서 선거에 끝까지 임하겠습니다."
송기헌 후보는 '첨단 산업 교육 특구' 조성을,
김완섭 후보는 '혁신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을
제 1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원주을 선거구는 혁신도시 신도심에 젊은 층이 유입돼 도내에서는 진보 색채가 가장 강한 곳으로 꼽히는 만큼,
정치적인 상징성을 두고도 여야가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제22대 총선 격전지 판세와 쟁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야당 재선 의원에 여당 정치 신인이 도전하는 원주을입니다.
민주당은 반드시 수성해야하고, 국민의힘은 꼭 탈환해야하는 곳이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정치 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맞붙은 원주 을 선거구.
/지난주 여론조사에선 송기헌 후보 47%, 김완섭 후보 40%로,
두 후보간 격차는 7%p,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브릿지▶
"젊은층에서는 송기헌 후보가, 고령층에서는 김완섭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두 후보 모두 지지가 취약한 연령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송기헌 후보는 원주에 힘있는 3선 중진 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간사 등 중앙 무대 핵심에서 정치력을 키워왔다면서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야단을 쳐야되겠다는 시민들의 여러가지 질책 같은 정권 심판의 분위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판세가 꾸준히 유지돼서 이번 선거에는 저희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국민의힘이 영입해 단수 공천한 김완섭 후보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예산통'입니다.
김 후보는 기재부에서 30년 간 일하며 6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다뤄왔다면서, 원주 경제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치 신인으로서 정치꾼, 싸움꾼, 말꾼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정치 환경을 보면서 많이 느낀게 있습니다. 저는 깨끗하고 당당하고 정책으로 승부하는 그런 후보가 돼서 선거에 끝까지 임하겠습니다."
송기헌 후보는 '첨단 산업 교육 특구' 조성을,
김완섭 후보는 '혁신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을
제 1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원주을 선거구는 혁신도시 신도심에 젊은 층이 유입돼 도내에서는 진보 색채가 가장 강한 곳으로 꼽히는 만큼,
정치적인 상징성을 두고도 여야가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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