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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총력전..원주 갑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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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총선은 역대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열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원주갑 선거구는 리턴매치인데다 극적인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며 접전을 예고하고 있는 원주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시내 구석구석을 돌며 총공세를 펼칩니다.

3선 시장 출신 원창묵 후보는 진정한 일꾼을 뽑아야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폭주를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머슴으로 살아야 합니다."

시장 재임 시절 약속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말 시민만 바라보고 일해 온 저에게 기회를 달라 이렇게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의 진정성이 전달되면 반드시 이길거라고 생각이 들고."

재선에 도전하는 박정하 후보는 말로만 하지 않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원 만드는 척 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일하겠습니다. 진짜 공원 만들겠습니다."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원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민생 개혁하고 정치 개혁하고 원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

원주 갑 선거구는 21대 총선에선 민주당,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에선 국민의힘에서

각각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클로징▶
"2년 만에 재대결인 만큼 설욕을 다짐한 원창묵 후보와, 수성을 노리는 박정하 후보간

창과 방패의 대결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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