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외국인근로자 속속 입국..이탈방지 집중
2024-04-09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농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올해도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무단 일탈도 적지 않아 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필리핀에서 온 42명의 근로자가 영월에 모였습니다.
근로자들은 고용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일하게 될 여건을 살핍니다.
소방에서 필리핀어로 작성된 안전 수칙을 나눠주는 등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에 와서 너무 좋고 농가 사장도 마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월군이 필리핀 디나갓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정됐습니다.
입국일로부터 5개월을 머물수 있고, 농장주와 협의되면 3개월을 더 연장 가능합니다.
영월군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16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절이 돼서 (노동자들이) 들어오게 된 것이 다행스럽고 일부 인근 시·군에는 아예 아직도 못 들어오고 있는 시·군도 있어요. 그런 시·군들까지 원활하게 소통이 돼서.."
하지만 무단 이탈이 문제.
재작년 강원도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은 19%에 달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인데,
지난해 이탈률 5%를 기록한 영월군은 올해도 관리를 통해 이탈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어렵고 불편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세요."
영월군은 이탈률이 적은 결혼 이민자 가족을 계절 근로자로 초청하는 방식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농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올해도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무단 일탈도 적지 않아 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필리핀에서 온 42명의 근로자가 영월에 모였습니다.
근로자들은 고용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일하게 될 여건을 살핍니다.
소방에서 필리핀어로 작성된 안전 수칙을 나눠주는 등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에 와서 너무 좋고 농가 사장도 마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월군이 필리핀 디나갓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정됐습니다.
입국일로부터 5개월을 머물수 있고, 농장주와 협의되면 3개월을 더 연장 가능합니다.
영월군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16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절이 돼서 (노동자들이) 들어오게 된 것이 다행스럽고 일부 인근 시·군에는 아예 아직도 못 들어오고 있는 시·군도 있어요. 그런 시·군들까지 원활하게 소통이 돼서.."
하지만 무단 이탈이 문제.
재작년 강원도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은 19%에 달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인데,
지난해 이탈률 5%를 기록한 영월군은 올해도 관리를 통해 이탈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어렵고 불편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세요."
영월군은 이탈률이 적은 결혼 이민자 가족을 계절 근로자로 초청하는 방식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