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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훼손에 고소.고발전..선거 격화
2024-04-09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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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가 임박하면서 선거전이 더욱 과열되는 조짐입니다.
선거 포스터를 훼손하는가 하면, 고소와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늦은 밤, 경찰이 선거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벽에 붙었던 선거 포스터가 모두 뜯겨져 있고, 사무실 출입문도 흠집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9시30분쯤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의 양양 연락사무소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선거사무소 문을 발로 막 차면서 나오라고 욕을 하고 그러면서..조금 이따 내려와 보니까 (포스터) 상태가 이렇게 돼 있어서 신고했죠."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유력한 용의자로 60대 남성을 검거하고, 공식 선거 벽보가 아닌 만큼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후보간 비방과 고소 고발전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 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가 특정 행사의 불법 여부를 묻는 질의를 반복했다며,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가 홍보물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했다며,
서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강릉 선거구도 선거 막판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캠프가 토론회 등에서 친인척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김중남 후보를 검찰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고소했고,
김중남 후보도 오늘 강릉시장이 권 후보의 유세 현장에 머물렀다며 경찰에 고발하고, 민주당 소속 강릉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접수된 사건은 모두 23건으로, 이중 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남은 21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투표가 임박하면서 선거전이 더욱 과열되는 조짐입니다.
선거 포스터를 훼손하는가 하면, 고소와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늦은 밤, 경찰이 선거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벽에 붙었던 선거 포스터가 모두 뜯겨져 있고, 사무실 출입문도 흠집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9시30분쯤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의 양양 연락사무소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선거사무소 문을 발로 막 차면서 나오라고 욕을 하고 그러면서..조금 이따 내려와 보니까 (포스터) 상태가 이렇게 돼 있어서 신고했죠."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유력한 용의자로 60대 남성을 검거하고, 공식 선거 벽보가 아닌 만큼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후보간 비방과 고소 고발전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 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가 특정 행사의 불법 여부를 묻는 질의를 반복했다며,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가 홍보물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했다며,
서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강릉 선거구도 선거 막판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캠프가 토론회 등에서 친인척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김중남 후보를 검찰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고소했고,
김중남 후보도 오늘 강릉시장이 권 후보의 유세 현장에 머물렀다며 경찰에 고발하고, 민주당 소속 강릉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접수된 사건은 모두 23건으로, 이중 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남은 21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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