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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LTE> 민주당 총력 유세 "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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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내 8개 선거구 21명의 후보들이 펼친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도 오늘이 마지막인데요.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는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명원 기자, 지금 민주당 유세 현장에 있는거죠.


◀기 자▶
"네.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여야 후보 모두 내일 본투표를 앞두고, 총력 유세전에 나섰는데요.

민주당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멈춰 달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리포터]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강원지역 총 8개 의석 중 절반 이상 확보를 목표로 했는데요.

민주당의 입장에선 강원이 '동토'로 불리는 험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정권심판론 바람이 부는 만큼,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이른바 '대파 논란'으로 이어진 좀처럼 잡히지 않는 고물가 상황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의사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 등

국민 다수가 현 국정에 부정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유도,

이러한 현 정부의 실정에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3일간의 대장정이 3시간여 뒤 마무리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바람대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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