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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싹쓸이.."6:2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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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
이번 선거는 일찍 당락이 결정된 지역도 있었지만 늦게까지 접전을 벌인 선거구도 적지 않았는데요.

결과는 강원 8개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의 승리였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치열했던 22대 총선.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 결과, 강원도 선거는 '현역 불패' 였습니다.

전체 8개 선거구에서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되면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 2석을 차지했습니다.

동해안벨트 등은 개표 초반 당락이 갈렸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이철규 당선인은 2위와 24% 포인트 이상 격차을 벌리며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어 홍천횡성영월평창 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도 일짜감치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15.4% 포인트 차로 승리했습니다./

/선거 막판 민주당에서 초접전으로 분류했던 강릉 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인도 2위와 10% 포인트 이상 벌리면서 5선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국민의힘 이양수 당선인 역시 시종일관 앞서다 2위와 11% 포인트 이상 차이로 수월하게 당선됐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은 춘천과 접경지역 표심을 모두 잡으면서 2위와 12% 포인트 이상 차로 승리해 4선 고지에 올랐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더불어민주당 허영 당선인은 2위와 꾸준한 격차를 유지하며 8.9% 포인트 앞서는 결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초박빙 승부는 원주에서 펼쳐졌습니다.

/원주갑 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인은 2위 후보와 개표 내내 접전을 벌이다, 1,468표 1.4% 포인트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고,

원주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2위와 차이를 계속 유지하며, 결국 8% 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클로징▶
"이번 선거 결과만 높고 보면 도민 유권자들은 각종 현안 해결에 정치 신인 등 새로운 인물 보다는 기존 현역 의원들이 역할을 더 잘해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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