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2대 국회에 입성 할 일꾼들이 모두 정해졌죠.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 발전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는데요,

도민들은 당선인들에게 어떤 것들을 바라는지, 김이곤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고금리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무엇보다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일단 당선 된 것을 축하드리고요. 춘천 시민분들이 물가 안정이나, 그리고 자영업자 분들이 세금 문제에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요즘 아주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가니까 물가 좀 저렴하게 해서..지금 상인들이 너무 살기가 힘이 드니까 좀 먹고 사는 데 노력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지역에 살며 여러 불리한 환경들을 감내해야 하는 청년들.

이들은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층의 취업난을 해결해 달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잖아요 취업부분에서도 그렇고 등록금이라든가, 학식 내는 돈이라든가 이런 거에서 부담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좀 알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절반은 공무원, 절반은 가게 오픈을 한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이 일자리 부분이 아직까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더 증가하는 일자리가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열악한 대중 교통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교통시설하고 안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워낙 저희 학교 주변에는 정류장 수도 적고.."

도내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당선인분들께서 장애인 복지 구체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 좀 열심히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