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 증가 순위도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김 지사는 득표율 대비 확대지수에서 120.4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103.1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확대 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 시점의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 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100을 웃돌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2월 26∼29일, 3월 28∼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