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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열'로 바나나 키운다
2024-04-18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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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팜이 발달하면서 열대 식물 키우기도 예전보다 쉬워졌지만 여전히 비싼 난방비는 걱정입니다.
인제군이 생활쓰레기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열로 스마트팜 온실을 운영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인제 원통 근처에 아열대 식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푸릇한 열대 식물 사이로 키 큰 바나나가 보이자 스마트폰으로 한 컷 담아봅니다.
인제군이 지난 2021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선정돼 3년간 조성한 스마트팜 온실입니다.
국·도비 11억 원 등 21억 3천만 원이 들었고 면적은 5천㎡에 달합니다.
[인터뷰]
"우선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고 바나나와 같은 식물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거 같고 그 외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한겨울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인제에서 온실 운영하기 만만치 않지만,
이 온실은 난방비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인근 환경자원센터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00도에 달하는 쓰레기 소각열로 끓인 물을 끌고 와 온실 내부 온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재생에너지 온실에선 방울토마토 같은 신소득 작물을 키우면서,
청년 농업인이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현장체험 실습장과 귀농·귀촌인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치원, 초등학교, 치매노인들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원예치료라든지 치유농업을 확산할 예정이고요."
인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온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스마트팜이 발달하면서 열대 식물 키우기도 예전보다 쉬워졌지만 여전히 비싼 난방비는 걱정입니다.
인제군이 생활쓰레기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열로 스마트팜 온실을 운영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인제 원통 근처에 아열대 식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푸릇한 열대 식물 사이로 키 큰 바나나가 보이자 스마트폰으로 한 컷 담아봅니다.
인제군이 지난 2021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선정돼 3년간 조성한 스마트팜 온실입니다.
국·도비 11억 원 등 21억 3천만 원이 들었고 면적은 5천㎡에 달합니다.
[인터뷰]
"우선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고 바나나와 같은 식물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거 같고 그 외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한겨울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인제에서 온실 운영하기 만만치 않지만,
이 온실은 난방비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인근 환경자원센터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00도에 달하는 쓰레기 소각열로 끓인 물을 끌고 와 온실 내부 온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재생에너지 온실에선 방울토마토 같은 신소득 작물을 키우면서,
청년 농업인이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현장체험 실습장과 귀농·귀촌인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치원, 초등학교, 치매노인들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원예치료라든지 치유농업을 확산할 예정이고요."
인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온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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